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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추천☆

<영어 원서 추천> 슈퍼 유명한 논픽션 영어 원서 추천 3권_비소설

by ☆원서&독서Jenny☆ 2020. 8. 22.

<영어 원서 추천> 유명한 논픽션 영어 원서 추천 3권


안녕하세요?
원서를 소개하는 Jenny입니다.


오늘은 유명한 논픽션을 소개할게요. 지난 번에 소설 보다 더 소설 같은 실제 이야기인 논픽션을 소개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지식 전달 목적으로 하는 논픽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의 책 소개, 시작해요.
Check it out~!

 

 

 

1.


첫 번째는 빌 게이츠가 2018년에 미국의 모든 대학 졸업생에게 한 권씩 선물했다는

[Factfulness]입니다. 이 책의 작가

한스 로슬링(Hans Rosling)은 의사이자 통계 전문가로서 평생 봉사세상에 대한 편견을 바꾸기 위한 교육에 힘썼는데요, 건강이 매우 안 좋은 상태에서 힘겹게 이 책을 집필하다 원고를 거의 마쳤을 때 사망하였답니다.

 

<내용 소개>
이 책의 중심 생각은 세상은 우리 생각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우리가 업데이트 되지 않는 고정 관념으로 여전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것이에요.


한 예로, 아래 문제의 답을 골라 보세요.

^^
지난 20년간 세계의
극빈층 인구는 _________.
a. 2배로 늘었다
b. 유지됐다
c. 반으로 줄었다


답은 c인데 미국인의 5%, 한국인의 4%만이 정답을 맞추었다고 하네요. 95%의 미국인, 96%의 한국인은 지난 20년간 세계의 극빈층이 전혀 줄지 않았거나 2배 정도 늘었다고 생각하는 거죠.
우리의 세상에 대한 오해 오해의 이유에 대해 작가가 통계 전문가답게 데이타로 팩트 폭행하는 책, [팩트풀니스]입니다.

 

이 책은 통계와 숫자, 데이타 등 제 취향의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직관적으로 이해 가능한 그래프들, 쉬운 어휘, 간결한 문장으로 어렵지 않고 잘 읽혀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찾았던 단어 리스트예요. 필요하신 분들 보세요.

0019_Factfulness.xls

 

 

 

2.


두 번째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행동경제학자

Richard H. Thaler와

법률정책자 Cass R. Sunstein의

[Nudge]예요. 번역서의 제목은 [넛지: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입니다.

 

<내용 소개>
이 책의 제목인 nudge의 사전적 의미는 ‘팔꿈치로 살짝 찌르다’인데요, 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 법적인 제재나 강요 없이 팔꿈치로 콕 찌르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를 낼 수 있다것이 이 책의 중심 생각이에요.

 

한 실험을 예로 들면, 캘리포니아 주 한 지역에서 300가구에 그들의 일주일 에너지 사용량평균 사용량과 함께 제공했어요. 그 결과, 평균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한 가구는 다음 주에 사용량이 줄었지만, 평균 이하로 소비하던 가구는 ‘좀 더 사용해도 되겠네’라는 생각에 오히려 사용량이 늘었습니다. 계획한 사람의 의도에서 벗어나 오히려 불리한 결과를 가져 오는 부메랑 효과 나타난 거죠.
그런데, 평균 이상으로 에너지를 사용한 가구에는 찡그린 얼굴을, 평균 이하로 소비한 가구에는 스마일 얼굴을 함께 표시하였더니

평균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하던 가구의 소비량은 더욱 큰 폭으로 줄었고, 평균 이하 소비 가구의 부메랑 효과도 사라졌다고 해요. 간단히 스마일 마크를 추가한 것이 옆구리를 쿡 찌르는 것 같은 넛지 역할을 한 거죠.  
이 책은 넛지의 이론적 배경과 교육, 환경, 의료, 건강 등 전 분야에 걸친 넛지의 좋은 예를 제시하고 있어요.

 

저에게는 내 자리에서 내 주변에 긍정적인 넛지 효과를 발휘할 아이디어가 없을까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찾았던 단어 리스트예요. 필요하신 분들 보세요.

0019_Nudge.xls

 

 


3.


마지막으로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못 들어 본 사람은 없다는(?)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rari)의

[Sapiens],

번역서 [사피엔스]입니다. 총 466페이지인데요, 두꺼워도 사전을 찾아가면서 (재미있어서 약간 흥분되어) 열심히 읽게 하는 책이었어요. 뒷부분은 흥분될 만큼 흥미 있는 내용이 없어서 좀 읽기 힘들었지만요. (저는요 ^^a)

 

<내용 소개>
이 책은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전반적인 인간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요. 원시시대에 상대적으로 약체였던 우리 종, 호모 사피엔스는 훨씬 강한 육체를 가지고 있던 네안데르탈인 등 다른 종들이 멸종되는 동안 (혹은 다른 종들을 멸종시키고) 어떻게 살아 남았을까요?

농사는 왜 시작되었으며, 농사의 시작은 인간에게 축복이었을까요? 돈, 국가, 종교, 회사는 인간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정답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인간의 역사에 대한 유발 하라리의 논리가 매우 흥미로운 책이에요. 꼭 읽어 보세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찾았던 단어 리스트예요. 필요하신 분들 보세요.

0019_Sapiens.xls

 

 

후아~ 5권을 소개하려고 시작했는데 3권 밖에 소개를 못 했네요. 힘들어라~ ^^;; 다음에 논픽션 2탄을 준비해야겠어요. 끌리는 책이 있으셨기 바라며,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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