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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추천☆

<쉬운영어원서추천> 처음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하는 초보를 위한 책

by ☆원서&독서Jenny☆ 2020. 7. 26.

<쉬운영어원서추천>

처음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하는 초보를 위한 책

 

안녕하세요?
원서를 소개하는 Jenny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처음으로 영어 원서를 읽기 시작하려는 성인들을 위한 책 3가지 소개할게요. 3가지 모두 시리즈로 여러 권나와있고, 각 권이 40~70페이지 정도 되는 이런 느낌의 책들이에요.


이 책들은 너무 쉽다, 이 책들

다음 단계의 책들로 시작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글을 클릭해 주세요.

<쉬운 원서 추천 5권>

 

자, 그럼 책 소개, 시작할게요.
Check it out~!

 

빠밤

 

1.

첫 번째 시리즈는
Mary Pope Osborne의
[Magic Tree House]시리즈예요. 아주 짧은 문장들로 쓰여 있어서 어렵지 않고, 스토리도 성인들도 읽을 만해요. 이 시리즈는 28권 세트가 유명한데, 28권을 다 읽기는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원서 읽기를 처음 시작할 때 첫 원서로 몇 권 읽어 보시는 것은 추천 드려요. 

 

내용은 7살 Annie와 8살 Jack은 아주 사이 좋은 남매인데요, 어느 날 아주 키가 큰 참나무 위에 있는 나무집을 발견합니다.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는 나무집에 올라간 두 사람, 나무집 안에는 공룡, 중세 시대, 피라미드, 해적 등 그림책이 가득합니다.
책 한 권을 펼치며 Jack이 무심코
한 한 마디,
“We wish we could go there.”
이것이 마법의 시작이었어요. 책을 펼치고 이렇게 말하면 시간, 공간을 초월하여 어디든 그 곳으로 데려다 줍니다. 


2.

두 번째는 Marc Brown의
[Arthur Chapter Book] 시리즈예요. 이 시리즈로 원서 읽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조금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린이용 책이지만 원어민 어린이를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어서 처음 원서 읽기를 시작하는 외국인 학습자로서는 단어와 표현이 조금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매우 원어민스러운 표현들이 가득해서 앞으로 원서를 읽을 때 자주 볼 표현들을 빨리 익히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이 시리즈로 원서 읽기를 시작하고 싶은 분은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해석과 해설본이 같이 있는 롱테일북스에서 출간한
[Arthur Chapter Book] 시리즈를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용은 초등학생 아서에게 일어나는 학교 생활, 사랑, 우정 등등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인데요, 유머가 있으면서도 바르고 교훈적인 내용입니다.  ^^a

 

3.


마지막은 성인 학습자를 위한 첫 원서로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시리즈인데요, 옥스포드 출판사에서 출간한

[Oxford Bookworms] 시리즈예요. 성인들이 읽기에도 내용이 흥미로워서 독서의 재미에 빠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위의 두 시리즈와는 다르게 [Oxford Bookworms]는 원어민이 아닌 영어 학습자를 위해 만들어진 시리즈입니다.
[소공녀], [지킬박사와 하이드], [빨간 머리 앤], [위대한 개츠비] 등등 유명한 작품들을 비원어민의 영어 수준에 맞게

Starter, Stage1~6레벨
나누어서 출간했어요.

제가 읽었을 때, Starter레벨은 이야기가 너무 단순해서 재미없었고 Stage1부터는

[A Little Princess](소공녀) 읽으며 눈물,

Stage2 [Anne of Green Gables]
(빨간 머리 앤) 읽으며 추억이 새록새록 재미있었어요.
이 시리즈를 Starter부터 6단계까지 읽어보며 느낀 점은 단계가 올라갈수록 점점 어렵게 느끼도록 비원어민의어휘 수준에 기가 막히게 잘 맞췄다 하는 거였어요. 원어민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은 비원어민이 볼 때 5세용 책의 단어가 10세용 책보다 꼭 쉽지는 않거든요.
Oxford 출판사가 역시... ^^a

 

내용은 책마다 다르니 시리즈 중 레벨과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논픽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소공녀], [빨간 머리 앤], [위대한 개츠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책은 오랜만에 다시 읽어서 좋았고, [지킬박사와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같은 책은 궁금했었는데, 얇은 책으로 읽어서 좋았어요. 6단계까지 꾸준히 읽지는 않아도 될 것 같고……  1단계에서 시작해서 3~4단계쯤 읽다가 [Wonder]로 넘어가는 코스 추천합니다.

 

 

자, 오늘은 첫 원서로 좋을 만한 시리즈를 소개해 봤습니다. 제 주관적인 감상이 많이 들어간 내용이었고요, ^^ 먼저 각 시리즈를 한 권씩 사서 읽어 보시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여러분, 망설이지 마시고

영어 원서 읽기 도전!!! 

 

 

다음 글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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