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서를 소개하는 블로거
Jenny입니다.
오늘은 만화처럼 쉽고 재미있는 원서 시리즈 2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만화는 아니고 챕터북인데 이런 느낌의 책들이에요.
그럼 책을 소개하기 전에, 왜 이런 시리즈를 읽어야 하는지 제가 느낀 장점을 말해 볼게요.
1.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다.
글씨가 빽빽하지 않고 내용이 코믹해서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저도 책 읽기 싫을 때 이 시리즈들을 종종 읽어요.
제 슬럼프 극복의 특효약이에요. ^^
2. 진짜 미국식 회화 표현
인물들의 대사가 많아서 정말 미국식 회화 표현에 익숙해질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전화를 늦게 받으니 빅 노우즈 씨가 “왜 이렇게 늦었어?라고 하는데요, 우리 생각에는 Why~ 어쩌고 할 것 같은데, 이렇게 말해요.
“What took you so long?”
3. 생생한 그림 사전
그림과 함께 있어서 동사, 형용사, 의성어, 의태어 등등의 영어 단어와 숙어 표현의 뜻이 확 와 닿아요. splash 하면 사전에 ‘튀기는 소리’라고 나오는데요, 이게 바로 splash예요.
그림과 함께라서 기억에 더 오래 남겠죠? ^^
자, 그럼 소개 시작할게요.
Check it out~!
첫 번째 시리즈
미국에서건 한국에서건 정말 너무 너무 너무 유명한
OO-storey tree house 시리즈입니다.
[The 13-Storey Tree House]가 첫 권이고 그 후 26, 39, 52, 65, 78, 91, 104, 117까지 나왔어요.
<내용 소개>
두 소년 앤디와 테리는 나무에 13층짜리 집을 짓고 살아요. 두 사람은 매 권마다 집을 13층씩 증축하는데요, 각 층은 자동문신방, 진흙싸움 방, 들어가면 죽는 미로 방 등 엽기적인 방으로 가득해요.
두 사람은 책을 쓰는 작가인데 앤디가 글을 쓰고 테리는 그림을 그려서 책을 완성해요.
각 권은 항상 출판사 사장인 빅 노우즈 씨가 앤디와 테리에게 책 원고 마감을 독촉하는 걸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원고를 시작도 안 한 상태고 시간이 없는데 새로운 모험이 시작돼요.
두 번째 시리즈
두 번째도 정말 너무 너무 너무 유명한
Captain Underpants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도 여러 권 출판되었는데요,
넷플릭스에 영화도 있고, 시리즈도 있네요.
<내용 소개>
절친인 두 소년 조지와 헤럴드는 온갖 장난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학교의 사고뭉치들이에요. 이들은 만화를 그리며 노는 걸 좋아하는데, 그들이 만든 최고의 만화 캐릭터는 팬티만 입고 세상을 구하는 슈퍼히어로, 캡틴 언더 팬츠 (한국어 번역본: 빤스맨)입니다.
이런 조지와 헤럴드를 항상 야단치고 벌 주는 크루프 교장선생님을 어느 날 조지와 헤럴드는 최면 반지를 이용해 캡틴 언더 팬츠로 변신시켜요.
“푸하하하하~ 재미있다”
그런데 이런!!!!!
잠시 장난을 치려던 것뿐인데 교장 선생님이 세상을 구하겠다고 팬티만 입은 채 학교 밖으로 질주합니다.
“위험해요! 교장 선생님은 날지 못한다고요!”
조지와 헤럴드는 슈퍼히어로라는 착각에 빠져 정신 없이 사고를 치는 교장 선생님의 뒤를 쫓으며 온갖 뒤치다꺼리를 하게 됩니다.
[Jenny’s Tip]
Tree House 시리즈는
370쪽 정도 되고
Captain underpants
시리즈는
150페이지 정도 돼요. 하지만 정말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요. 스트레스 없이 읽을 수 있는 원서, 꼭 한번 읽어 보세요. ^^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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