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영어 원서 추천>
읽기 쉽고
낭독 연습하기 좋은
영어 원서_3권
안녕하세요?
원서를 소개하는 Jenny입니다.
오늘은 읽기 쉽고, 내용도 좋고 ^^, 낭독 연습하기도 좋은 원서를 소개하려고 해요.
자, 그럼 시작할게요.
Check it out~!
1.
첫 번째 책은
스티븐 크보스키
(Stephen Chbosky)의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예요. 한국어 번역서 제목도 [월플라워]인데요, 로건 레먼과 엠마 왓슨이 출연한 영화로도 유명해요.
<내용 소개>
찰리는 매우 여리고 순수한 10대 소년인데, 고등학교에 진학할 날을 하루 앞두고 두려운 마음에 잘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익명의 편지를 쓰기 시작해요. 자신의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할 상대가 없기 때문이에요.
이 책은 고등학생이 된 찰리가 겪는 왕따, 마약, 섹스, 동성애, 근친애 등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10대의 방황에 대한 이야기인데, 저는 읽으면서 2012년 호밀밭의 파수꾼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 책은 편지 형식이라 친구에게 말하는듯한 문장으로 쓰여져 읽기도 어렵지 않고 낭독 연습을 하기에도 좋아요. 내용도 좋고요.
2.
편지와 더불어 또 낭독하기 좋은 글이 뭐가 있을까요?
일기죠.
제가 소개할 다이어리는
짐 벤튼(Jim Benton)의
[Dear Dumb Diary]예요.
[Dear Dumb Diary]는 시리즈로 여러 권 나와있어요.
<내용 소개>
중학생인 제이미는 셀프 자신감 만렙인 소녀인데요, 다른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학교에서 가장 예쁘고 인기 많은 안젤린과 라이벌 관계예요. ^^a 어느 날부터 제이미에게 반한 게 틀림없는(?) 한 남학생을 두고 안젤린과의 신경전이 시작되는데요. ㅋㅋㅋ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표지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매우 코믹한 책이에요. 재미있게 읽으면서 낭독해 보세요.
3.
마지막은
바바라 오코너
(Barbara O’Connor)의
[How to Steal a Dog]이에요. 번역서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입니다. 2014년에 한국 영화로도 만들어졌어요.
<내용 소개>
어느 날 갑자기 엄마, 남동생과 함께 차에서 살게 된 조지나는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부잣집 개를 훔치기로 마음먹어요. 개를 훔친 후, 주인이 사례금을 걸면, 개를 데려다 주고, 돈을 받으면 끝. 하지만 계획이 허술하면 안되겠죠. 실수하면 안되니까요. 그 후 조지나는 하나하나 완벽한 계획을 만들어 갑니다.
[How to Steal a Dog]은 가족의 의미를 담고 있는 조지나의 성장소설이에요.
이 책은 문법이나 단어도 어렵지 않고 대화체의 문장이 많아서 낭독 연습하기 좋은 것 같아요.
자, 그럼 마음에 드는 책을
찾으셨기 바라며,
저는 다음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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